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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나의아들 민석아!
오늘은 아니 어제구나 12시가 넘었으니까....
오늘은 유난히도 해볓이 내리쬐었던 하루였던거 같구나...
조금이라도 바람이 불어주길 바라던 하루였단다.
오늘은 제일많이 걸었던 하루였겠구나...
지금쯤 너무 피곤해 곤히 잠들었을 아들을 생각하니 않스럽기도하고
대견하기도 하단다.
태어나서 오늘처럼 많이 걷던 날도 없었으리라 본다.
그 시간들을 걸으면서 우리 아들은 무슨생각을 했을까?
인내하는 법과 동시에 참을성을 배워온다면 ...
인생에 큰 보탬이 되지 않겠니?
불편한 점도 많겠지....
하지만 이 시간들이 너무도 소중하고 소중하여
인생의 배움터가 되었으면 엄마는 바란단다.
사랑하는 아들 민석아
인생에있어서 노력하면 않되는 일이 없듯이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아들이 되었으면 엄마는 바란단다.
내일또한 힘들다는 생각보다 해서 않되는 일이 없다는 다짐으로
너의 미래을 향해서 힘차게 힘차게 질주하길 바란다.
사랑하는 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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