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아 안녕
윤정아 더운 날씨에 정말 고생이 많겠구나
94년 엑스포아파트에 살때 윤정이가 약 1개월 정도 엄마와 함께
와 있었지 그때 정말 윤정이와 친했었어 그해에도 정말 무더웠는데
10년전 그때 생각이 많이 나네 . 이제 세월은 흘러 윤정이가 커서
이런 종단 여행도 하고 말야.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 하는데
이런 여행을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배우는 시간이 되면 좋겠네
무엇보다도 이번여행이 인내심을 키우는 인생의 큰 경험이 되기를 바래.
종단 잘 마무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보기를 기대하며
대전서 윤정이를 아끼는 홍규가
(참 외숙모는 편지를 종단으로 잘못보냈구나 참고하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