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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 여규야
오늘은 아빠와 같이 너의 사진도 보고 너의 목소리도 들었단다.
날씨가 무척 덥지?
얼굴이 발갛게 익어 있구나.
형은 얼굴이 무척 좋아보이던데 너는 좀 힘이 든것 같구나.
네 키에 배낭이 너무 무겁지나 않는지 그래도 잘 적응하고 잘 걷는것 같아 보이는구나. 어제는 급류타기가 있던데 탔는지는 안나와 있더구나.
형네 대장님은 여자던데 너희 대장님은 씩씩한 남자 대장님이더구나.
대장님도 잘 도와드리고 친구들에게도 잘하고 있겠지?
그런데 전화 목소리를 들어도 좀 섭섭하구나. 형을 만났는지 그런 이야기는 왜 안하는지 굉장히 궁금했는데 너희들의 멘트도 정해져 있는 것 같아서 조금 실망이야.
걸으면서도 무작정 걷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 보이는 것, 들리는 것, 모두 다 네 마음속에 담아 오렴. 언젠가 그것을 꺼내 쓸 수 있는 그런 날이 올거야.
풀 한포기, 돌 하나까지도 그냥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 명심하렴.

만나는 그날까지 조심하고 경복궁에서 보자 ---서울에서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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