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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그루에 나무~~~

by 한동한호 posted Jul 3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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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 심부름으로 들고 오던 계란을

혹시 !!

떨어트린다면

이 더위에 이글거리는 아스팔트위에서 아마도

소금만 뿌린다해도 손색없는 계란 후라이가 될거 같은

뜨거운 더위군아~~~~

부푸름과 다짐과 멋진포부와 그리고 약간에 두려움으로

출발한 마음과는 달리......

땀과 눈물과 그리고 가눌수 없는 한호에

지친 몸은 생각과 마음보다 지금 많이 힘들지~~~

지금 한호에 마음은 아무도 헤아리지 못할거 같은 마음.일 거야...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시려던 아빠는

[우리 한호! 물은 재대로 마실까? 하시면서 아마도 .........도로 집어 넣으시고

참으실 거야..]

집앞 슈퍼를 가시려구 슬리퍼를 신으시려던 엄마는

[우리 큰아들 한호에 이쁜 발은 얼마나 물집이 생기고 얼마나 땀이 나서

양말이나 재대로 신고 걷는지............집에 있는 한호에 다른 운동화를

만지고 계시단다...]

한호야~~~

이런말을 하고 싶군아~~~~~~~

조금씩 흐르는 이_시간에 한호가 겪는  지금은 어느 누구도 무엇으로도

바꿀 수없는 한호 만의 인생에 보물상자를 포장하고 있는 중이라고.........

아버지~~~~~~~~~~~~~~~

어머니~~~~~~~~~~~~~

 는......

아들 한호가 집을 나설때에 모습과는 달리

검게 그을리고 씩씩하게

현관문을 들어 서면서

==잘 다녀왓씁니다.감사합니다=======

하는 모습으로 돌아 올거라고 믿으시면서

저기 탁 버티고 서있는 두 그루에 나무같이

그늘도 시원한 바람도 그리고 한호가 쉴수 잇는

편안한 벤치 까지  준비하시고 기다리신단다...

수고 했군아~~~~~~그리고 너무 장하네!!!!

하시면서 말이지~~~~

한호는 할수 있어 그렇치

그리고 어느 대원보다 더 멋지게 하고 있을거야..

이한호~~~~~~

화<<<<<<<<<<<<<<<<

    이<<<<<<<<<<<<<<<<<<<,

           팅<<<<<<<<<<<<<<<<<<<

그리고 아줌마가 제일 하는 단어 한가지 이야기 해줄까~~

=======어느 누구도 나를 대신 할 수 없다=======

[한호에 지금 위치에서 해석하렴  아주 쉽게]

 

이 낳선 아줌마는 누구냐 하면....

-아빠에 초등학교 동창이자 지난 초등학교 동문회때 운동장에서

할머니와 엄마와 동생과 함께 있떤 한호를 보았떤 그리고 참  T.V에서도

보았꾼다..그리고 한호처럼 중학교1학년 이쁜딸을 둔 엄마란다..

할아버지두 알고 인천에 사시는 큰아빠도 알고..

아줌마도 내년에는 이쁜딸 데리고 동창회에 가서 아빠처럼

자랑해야겠다.......]

 

~~~~~~~~``인천에서~~~~

이길환 아빠에 초등학교 동창:이 복노 ......김서현 엄마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