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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아들(9)

by 별동대원이현 posted Jul 3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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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아들아 날씨가 왜이리덥노
우리아들 더워서 어쩌라고
부처님 하느님 종단탐사중인 215명의 더위를 좀 식힐수 있게 비라도 한줄기 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멋진아들아 별동대원 사진을 보았다
아들 사진을 보니 가슴이 메어오는구나 뿌듯함과 대견함에 메었고 새가맣게 그을린 얼굴을 보니 불쌍해 보여서 메었다
아들아 엄마를 기쁘게해주어서 고맙다
우리아들이 너무 많이 커버린것 같아 23살의 청년이 된것같아서...
아들아.이제 경복궁이 얼마 남지 않았다우리아들과 만날것을 생각하니 기쁘고 즐겁구나 우리아들도 마찬가지겠지
지금까지 해왔던것처럼 남은 시간도 즐겁게 최선을 다하여다오
그래서 행복한 얼굴로 한양 경복궁에서 엄마 아빠 웃으면서 만나길....
오늘도 화이팅 저녁 맛있게 먹고 응아도 열심히보고 잠도 잘자고
안녕
2004 7. 31.
구슬공주라 불리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