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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 보름달을 바라보며 너에게 글을 썼는데
쓰고나니 달속에 비친 네 모습이 생각나 또 쓴다.

경모야... 엄마가 너희들에게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했는데,
엄마는 밝은 달에 네 얼굴을 그리니 잠은 안오고
달만 바라보게되고 해서 엄마 소원을 빌어보았단다.

경모는 엄마 소원이 무엇인지 알지? 아마도 알거야.
첫째는 ...................
둘째는..........................
셋째는...............................
말 안해줘도 알고 있을텐데.
엄마가 조금전에도 너에게 궁금하다 했지만
우리아들 소원은 무엇일까 ? 곰곰 생각해도 잘 모르겠더구나.
알면 지금 우리 아들 소원이 이루어질수 있겠금 빌어줄텐데.
그렇지만 엄마가 생각하고 있는데로 아들의 소원도 빌었다.
그러니 서운해말고
편안한 잠자리가 되었으면....
너는 잠자리만 바뀌어도 잠을 못자고, 음식도 편식을 하고
처음 먹는 음식은 두드러기까지 일어나는 예민한 아이인데
너에게 너무 힘든 일을 해보라한것 같아 미안하구나.
미안하다. 경모야 ....
사랑한다. 경모야 .......


보름달속의 아들을 바라보며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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