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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동대원 김동훈

by 김동훈 posted Aug 0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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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오늘 사진보았다 우리 동훈이의 웃고 찍은 모습에 엄마는 한결 마음이 든든하고 가볍다 그만큼 우리 동훈이가 성숙해졌다는 생각이든다 엄마 아빠는 설악산에 잘다녀왔단다 시원한 계곡에있다가뜨거운 햇볕에 나가면 우리동훈이는 이렇게 뜨거운 길을 걷고있으리라 생각하면 마음이 답답해지는 느낌도 들었단다 아직 우리동훈이의 목소리도 못들어 본것같다 엄마가 몇일 전화 목소리 못들었거든 동훈아!....집에돌아올때는 몸도 마음도 성숙해지고 리더쉽도 많이키우고....엄마는 동훈이가 많이보고싶다 엄마가 또 편지쓸께
7월30일 강화에서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