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사랑하는 도훈아!!!
9일째에서야 비로소 훈이 얼굴 한번 보는구나!
아들아!
얼굴 보니 정말 반가운데 .........표정이 왜그러냐???
조금 힘들었었니?
힘 내거라.
주머니안에 보면 힘이 있단다.
아빠가 넣어 놓았으니까 잘 찾아 보거라.
그리고 쑤욱 끄집어 내면 되니깐...^^
힘들텐데 아빠가 웃자고 한마디 했다.
아빠가 처음에 얘기 한대로 마음을 굳게 먹고 고통을 극복하거라.
남자는 더 힘든일도 더 고통스런일도 꿋꿋이 참아내는 법.
힘든것과 고통 따위에 굴하지 않는 장한 아들을 만들기 위해
아빠엄마는 이번 결정을 내린것이란다.
아직은 나약하기만 하고 무엇하나 스스로 해낼줄도 모르지만
언젠가는 한사람의 인격체로서 스스로의 몫을 훌륭하게 해낼줄 믿으며
또한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서 너를 넓은 세상으로 보낸것이란다.
아빠가 준 편지를 우리 훈이가 잘 읽고 있는지 아빠는 모르겠다.
그러나 훈이가 왜 힘든 종단탐험을 해야만 하는지를 알려주려고-이미알고 있겠지만- 몇번의 글을 남기는 거란다.
훈아! 쉴때는 푹쉬고 빨래같은것은 깨끗이 하고 귀찮아도 씻을 수 있으면
꼭 씻고 자거라.
또 사진 올라올때는 훨씬 자신감있는 표정을 보고 싶구나.
사랑하는 아들!훈아
건강한 얼굴로 다시보는 그날까지 화이팅!
장한 아들, 화이팅 팅이다.
8월1일 02시 5분전 사랑하는 아빠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08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1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680
11249 일반 많이 힘들지? 김민구 2004.02.01 256
11248 일반 많이 힘들지? 이강석 2004.07.29 179
11247 일반 많이 힘들지? 박한울, 박한길 2005.01.13 182
11246 일반 많이 힘들지? 진예하 2005.01.14 143
11245 일반 많이 힘들지? 박가현 2005.07.30 254
11244 일반 많이 힘들지? 신수호 2005.07.31 144
11243 일반 많이 힘들지? 김동욱 2005.08.01 135
11242 일반 많이 힘들지? 박다인 2006.07.31 145
11241 일반 많이 힘들지? 안덕원 2006.08.06 141
11240 일반 많이 힘들지? 박준영 2008.01.17 283
11239 일반 많이 힘들지? 정재성 2008.07.29 203
11238 국토 종단 많이 힘들지? 황지우 2011.01.08 333
11237 일반 많이 힘들지.. 임성민 2005.08.03 132
11236 일반 많이 힘들지!! 유지상.민상 2003.08.10 131
11235 국토 종단 많이 힘들지 우리 아들! 박상윤 2010.07.26 219
11234 국토 종단 많이 힘들지 우리 아들! 박상윤 2010.07.26 192
11233 국토 종단 많이 힘들지 대현아 ! 백대현 2010.01.14 128
11232 일반 많이 힘들지 기둥? 서유현 2005.08.01 132
11231 일반 많이 힘들지 어가은 2003.08.08 140
11230 일반 많이 힘들지 최선영 민영 2004.08.02 141
Board Pagination Prev 1 ... 1565 1566 1567 1568 1569 1570 1571 1572 1573 1574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