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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떠난날부터 무지하게 더운 날씨때문에 어떻게 지내는지 걱정이 많이된다.
물론 처음이었던 작년에도 훌륭하게 완주한 너이고 지금은 작년보다 키도크고
마음도 성장했으니 잘 해내리라고 믿지만 그래도 여전히 힘든일이니 조심해서
꿋꿋하게 잘 다녀오기 바란다.
엄마는 매일 아침 잠깐씩 기도를 한다. 탈진하지 말고 기쁜마음으로 행군잘하게 해주시고 좋은 친구만나게 해주시기를. 우리 아들이 이런 모든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낼 수 있기를.
너와 재인이가 없는 집은 참 허전하다. 엄마는 퇴근후 집에서 할이이 없어서 오랫만에 책도 읽고 친구들도 만나고 잘 지낸다. 아빠랑도 함께 친구들도 만나고.
그래도 바쁘고 힘들어도 너와 재인이가 있어야 "우리집"이라는 생각이 든다.
재인이는 할머니댁에서 자전거까지 새로 사고 피아노 학원도다니며 잘 지낸다.
그곳에서 사니 아토피도 없어졌단다. 보고싶은 아들아 우리 곧 다시모여
즐거운 시간을 지낼때까지 안녕.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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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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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730
32009 일반 땀의 흔적 김한결 2009.07.30 126
32008 일반 땀이뻘뻘나유!나죽네~~ 지연ㅇ ㅏ~ 2003.07.26 155
» 일반 땀흘려도 힘들어도 화이팅 박준흠 2004.08.01 162
32006 일반 땀흘리며 걷고 있을 아들에게 최철엄마 2002.08.02 155
32005 일반 땅과 사람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이녕수 2008.01.10 303
32004 국토 종단 땅끝마을, 마라도 그리고 임진각까지 이재웅 2010.01.09 220
32003 국토 종단 땅끝마을에 있는 아들 영진 왕영진 2011.07.23 269
32002 일반 땅끝에서 행군 시작했네 강준표 2008.01.07 214
32001 일반 땅우따랑 아자! 아자! 파이팅 김상우 2004.07.26 272
32000 일반 때 맞지 않은 집중 호우 박소정 2003.08.07 219
31999 일반 때로는 너의 앞에~ file 박형준 2004.08.05 441
31998 일반 때로는 한송이 꽃처럼 때로는 믿음직한 나무... 한결에게-엄마가 2006.07.28 196
31997 일반 땡가에게 노승범 2003.07.28 214
31996 일반 땡구 아들 명우~~~ 이명우 2005.07.20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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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92 일반 떠나는 마음 보내는 마음 이동준,이창준 2003.07.31 215
31991 국토 종단 떠나보면 알거야! 강병조 2011.08.04 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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