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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한정 없는 무더운 여름 이구나.
냉장고에서 꺼낸 시-원한 수박이 더없이 고마운때지.
일정을 살펴보니 어제는 하루 종- -일 걸었겠더라.
발에 물집잡힌데는 없니 ? 어디 다친데는 없니? 더위는 먹지 않았니?
............ 참으로 걱정되는게 많구나. 이건무더위를 뚫고 헤쳐나가는 준호를 상상해본다. 우리 준호 정말 대~단해요 별다섯개.(*****)
이제 전라도에 도달했겠네. 전라도는 아름다운곳이 많단다. 힘들겠지만 잠시라도 눈을 돌여 산등성도 바라보고 흐르는 시내도 쳐다보려무나. 우리 산하는 작지만 아름다운곳이란걸 알게될거야. 오늘도 걷고 또 걷겠지만 끝이 보이쟎니?
힘내라 준호. 한걸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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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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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7 일반 찬우야! 자니...? 김찬우 2003.08.05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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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3 일반 너의 힘으로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것 이라... 함철용 2003.08.05 246
3962 일반 사랑하는 아들 우석에게.. 홍우석 2003.08.05 338
3961 일반 게임 많이 키워 놨어 김지현 2003.08.05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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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8 일반 힘들지 않게 하는 요렬 강천하 2003.08.05 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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