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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왕눈이

by 신희석 posted Aug 0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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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석아 보고싶다.
할아버지 생신에 거제가서 네 소식듣고 깜짝 놀랬고 또 희석이가 부러웠다.
희석이는 좋은 엄마 아빠 만나 이런 멋진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좋은 체험도하고.....
고모랑 고모아버지는 거제서 재미있게 잘 놀았다. 민석이 형하고 인선이 누나하고 고모랑 큰아버지랑 고모아버지랑 농소에서 수영도하고, 민석이 형이 대학생이 되어 얼마나 재미있엇는지 모른다.

형보고 대학교에서 누군가가 설문조사에 응해달라고 하더니 "한국사람 맞아요?" 하더란다. 기가차서 아무 말도 안하고 쳐다보고 있으니까 또 "한국말 잘 못해요?" 해서 화가 머리꼭지 까지 나서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가버렸단다.
이게 무슨말이냐 하면 형이 하도 새까맣고 키도 작고하여 별명이 불법체류자로 통한다는 것 생각하면 알아듣겠지?

더운 여름날 국토종단 체험 잘 마치면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잘 헤쳐나갈거야.
고모랑 고모아버지는 대찬성이다. 끝까지 잘 참아내고 좋은 형들 잘 사귀고 많이 배워서 오길 바란다.
그리고 남 뒤에서 뱅뱅 돌지말고 항상 앞장서서 열심히 하여라.

신희석군 화이팅!
대구에서 고모랑 고모아버지 보냄
2004.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