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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와 한판승부를 겨루는-엄마의아들창균

by 오창균 posted Aug 0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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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창균
창균아
날씨무척덥지?
우리는 가만히 있어도 더운데 너는 얼마나 덥겠니..
고생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내인생의 힘이 되어주고
나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하며 한발한발 힘차게 내딛는
창균이가 되리라 엄마는 믿는다^^
창균아
물집이 생겼거나 아픈곳은 없는지...~~
창균아 너 사진올라온거 봤다
입술이 부러터서 엄마 마음이 조금 아프단다.ㅠㅠ
그런 과정이 창균이를 더욱더 씩씩하고 용기있고
자신감있는 청년으로 만들어 과정이라 생각하며
열심히 하고 건강하게 돌아오길 기도할게~
누나는
내일 수련회를 떠나고
엄마아빠는 오늘 시골에 간단다.
그동안 편지없어도 섭섭해 하지 말고.....
하루하루의 일정에 열심히 좋은시간 많이 만들길..
창균아
먹고싶은것도 많지?
나중에 오면 먹고싶은거 말해.
사줄게ㅋㅋㅋ
오늘도 열심히 더위와 싸워 이기고 승리하는 하루이길 바란다.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