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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큰아들 강인아.
오늘도 더운 날씨에 고생이 많지.
집에 앉아 있기만 해도 더운데 매일 매일 무거운 배낭을 메고 행군을 하는 너는 얼마나 덥겠니. 한편으론 이열치열이라고 막상 더위에 나가면 조금은 덜하겠다는 안위를 하보면서..
오늘은 강민이가 청학동으로 떠나고 엄마, 아빠 단 둘이만 집에 있단다.
강민이는 불안한지 안절부절하더라. 그래도 차에 따서 옆친구와 금방 사귀는거을 보면서 조금은 안심한다.
어제 사진을 보니까 국수먹는 모습이 나오던데 밥은 많이 주는지 궁금하구나.
특히 우리아들은 밥을 많이 먹는데, 혹 먹고 조금있다 다시 배 고프지 않는지?
어때 처음 하루보단 어제, 오늘은 굉장히 많이 적응됐지.
점점 주변의 나무나 경치도 더 많이 들어오고, 지난가는 사람들도 잘 보이고,
참 배낭은 많이 가벼워졌겠구나.
아빠는 오늘 연금술사 책을 읽고 있는데 여행을 떠날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행복한지, 누구나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학교때문에, 직장때문에, 새로운데가 싫어서등등 결론은 어떤여행이든 여행자는 행복하다는 거싱다. 앞으로도 가능하면 너희들에게 많은 여행을 경험해 주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다.

오늘도 다른 대원들의 편지를 읽어보면서 엄마 아빠도 우리 강인이가 어디쯤 가고 있으며, 무었을 했는지 간접경험을 하면서 강인이와 같이 있단다.
그리고 너희들의 어려움도...
강인아. 비록 힘들겠지만 너의 옆에는 엄마, 아빠 그리고 너의 동생 강민이가 같이 있다는 것을 늘 기억하고, 오늘도 하루 수고 했다.
두다리 쭉 뻗고 푹 자거라.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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