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비나이다 비나이다

by 박호경 posted Aug 01, 200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어제밤에 휘영청 밝은 달을 보며
어쩜! 달이 저렇게 가슴저리도록 아름답고 슬퍼 보이는지.....
엄만 간절히 간절히 기도했다.
달님! 달님!
어제도 많이 걷고 걸었는데 조금 덜 힘들게 해 달라고....
이겨 낼 수 있는 강인한 정신력을 달라고......

오늘은 아주 가까운 곳에 우리 아들이 있네..
호경아!
국토대장정을 통해 많은 것을 얻었겠지만 모든일에 자신감을 갖고
최선을 다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구나.
사랑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