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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훈아 힘내라!............

by 김창훈 posted Aug 0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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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아 무지무지 덥지.....
지난밤에 비가왔는데 그긴 비가 왔는지 엄마는
궁금하구나 비가왔어면 좀 시원했겠구나
습도도 많아서 오늘 행군은 더 힘들지 않았니?
시간은 유수와 같이 참 빠르구나 벌써 일주일
밖에 안 남았구나 정말 엄마는 우리아들이 자
랑스럽고 훌륭하구나 너의 씩씩한 모습에 마
음이 놓이는구나......
그리고 어제 아빠와 창석이 원행이 엄마 넷이서
양산 할머니 집에 같다왔단다. 할머니께서
창훈이와 경연이를 걱정이 많으시단다.
그러니 힘을내고 씩씩하게 걷길 바란다.
엄마는 창훈이를 믿는다.........사랑해..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