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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8월1일 조금만 더...

by 이용현 posted Aug 0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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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보고 또 보고
아빠는 말씀하신다. 용현이를 믿으니 걱정말라고,
형아와 아빠는 5일부터 떠나서 용현이 오는날 집에 온단다
엄마는 나빠한테 싫은소리 들었단다. 형아 맛있는것 안 해준다고,
용현아 사랑하는 용현아
엄마는 네가 옆에 있을때 너에게 잘 못한 일이 더 많은것 같다
새환이 다리와 우리아들 다리가 모기에 물린 것 같더라
모기파스가 떨어진 거니?
2개밖에 안 사줘서 모자르니?
그래도 너와 새환이가 건강해보이고 환해보여서 다행이구나
형아도 공부열심히하고 또 책도 많이읽고 말도 잘 듣고 있단다
아빠는 용현이가 없으니 재미가 없으신가보다
빨리와서 애교도 떨고 어깨도 안마해주고
항상 밝은모습으로 지내길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