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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나라가 더위에 지쳐 난리 속인데 엄마딸 지해는 걸어가다가도 사진찍는곳을 쳐다볼 정도로 여유가 있는거니?
네 사진을 보니 여전히 야무진 모습에 엄마는 보고 또 보고, 보고 또 보고.

성철정아줌마, 박미애아줌마, 이지연아줌마, 주공1204호아줌마, 박소윤아줌마, 정은이 이모, 조아라아줌마, 김홍근아줌마, 김유진아줌마, 장화륜아줌마, 그리고 서실 최정임선생님까지 네가 대단하고 너무 기특하다고 놀라워하시고 더위때문에 건강걱정 하신다.
많은 분들의 사랑과 염려로 분명히 우리 지해는 잘 해내고 오리라 믿는다. 게다가 친구들과 주봉이오빠까지.
무엇보다 우리 식구들... 모두가 너를 사랑한다.
몸 건강히 오너라.
8월 초하룻날 밤에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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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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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09 일반 나 시원맘이야 박형준 2004.08.01 133
33308 일반 지나온길 되새기며 김수용 2004.08.02 169
» 일반 보고 또 보고, 보고 또 보고. 이지해 2004.08.02 463
33306 일반 엄마 편지를 읽고 있는 진우를 생각하며.. 안진우(25대대) 2004.08.02 238
33305 일반 보고싶은 노빈 강노빈 2004.08.02 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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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02 일반 많이 힘들지 최선영 민영 2004.08.02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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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00 일반 인월에서의 둥근달을 김보영 김가영 2004.08.02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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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98 일반 의젓한 진원 최진원 2004.08.02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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