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집을 떠난지가 벌써 10일이나 되었구나.
엄마는 날마다 아들 방에서 책을 보고 1시 정도에 잠이 든단다.
오늘은 일요일이라서 교회에 갔다가 오후에는 백화점에 가서
관호의 선물을 샀단다..^^
아마 관호가 평상시에 갖고 싶어 했던거라서 보면 좋아할 것 같다.
(관호야, 선물은 국토종단 끝나고 집에 오면 알려줄께.)
엄마는 그저께 여기 인터넷 사이트에서
관호 사진을 보고, 기분이 좋았단다.
그런데, 뒤에 있어서 얼굴이 조금 밖에 보이지 않아서 서운하기도 했단다.
다음 번에는 앞에서 사진 찍고, 편지를 쓸수 있다면 엄마가 올린 편지
보고 답장도 해주렴.
엄마는 국토종단에 갈 때 사줬던 엽서를 계속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아직 도착하지 않아서 매일매일 우편함을 기웃거린단다.
아들아!
보고싶다.
집에 돌아오면 맛있는 것도 많이 해주고, 관호에게 잘해줄께,...
아빠랑 누나들도 관호를 엄청 보고싶다고 한단다.
그래서 지금 우리 가족들은 8월 8일 관호오는 날만 기다리고 있단다
아무쪼록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
참!
밤에는 모기가 많으니깐, 몸에 약 잘 바르고 조심하거라.


2004.8.2. 엄마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57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97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967
9329 일반 한호야!!! 이한호(과천중2학년3 2004.08.02 115
9328 일반 많이 힘들지 최선영 민영 2004.08.02 141
» 일반 보고싶은 나의 아들아 file 김관호 2004.08.02 177
9326 일반 우리집 보물1호.. 김현우 2004.08.02 155
9325 일반 보고싶은 노빈 강노빈 2004.08.02 387
9324 일반 엄마 편지를 읽고 있는 진우를 생각하며.. 안진우(25대대) 2004.08.02 238
9323 일반 보고 또 보고, 보고 또 보고. 이지해 2004.08.02 463
9322 일반 지나온길 되새기며 김수용 2004.08.02 177
9321 일반 나 시원맘이야 박형준 2004.08.01 133
9320 일반 민철이 에게 24대대 김민철 2004.08.01 358
9319 일반 멋진아들(10) 조이현 2004.08.01 133
9318 일반 홧팅!형준 박형준 2004.08.01 154
9317 일반 박선열 보기. ㅋ 박선열 2004.08.01 154
9316 일반 멎진 형준이에게 박 형준 2004.08.01 236
9315 일반 씩씩한 내 아들 성은아 박성은 2004.08.01 276
9314 일반 사랑하는 아들아... 황동욱 <20대대&gt 2004.08.01 242
9313 일반 오늘은 8월1일 조금만 더... file 이용현 2004.08.01 161
9312 일반 사랑하는 딸을 생각하며 김수연 2004.08.01 234
9311 일반 자랑스러운 경태야 박경태 2004.08.01 155
9310 일반 보고싶은아들아 서영재 2004.08.01 142
Board Pagination Prev 1 ... 1661 1662 1663 1664 1665 1666 1667 1668 1669 1670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