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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한 하루를 마치고

by 김숭 posted Aug 0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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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어 있을 우리의 호빵맨
지금은 깊은 꿈바다를 헤매고 있겠네
그래 푹 자거라 내일또 행군하려면 힘들텐데
꿈속에서 엄마는 한번 만났냐?
보고 싶냐?
엄마는 당연히 너 보고 싶지 그래서 이렇게 늦게 까지 편지를 쓴다.
엄마는 대대사진중 붉게 탄 호빵맨 사진 날마다 날마다 보고 또 본다
숭이 만날날 점점 가까워 지네
빨리 보고 싶다
낼도 행군 열심히 하고 밥 잘 먹고 잘 씻고 잘 쉬고
보람된 하루가 되길
김숭 화이팅





아빠: 수웅짱 스고이데스까? -[08/02-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