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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작은누나다~~
어제 엄마아빠한테 얘기 들었어~~잘걷고 있다며? 짜식~~대견스러운것`^^
오늘 음성사서함에 너의 목소릴들으니깐 조금더 안심이되더라~
더운 날씨에 힘이 많이 들텐데 엄마아빠보고도 찡그리지않고 기분좋게 브이자로 손들어줬다고 너무 대견스러워 하시더라~~(어찌나 칭찬을 많이 하시던지..ㅋㅋ)
더운떙볕아래 열심히 걷는 니 모습 보시고는 많이 감격도 하셨고 우리 성욱이가 이제는 정말 다컸구나...하시는 맘도 드셨고..
발에 물집이 잡힌 아이들도 보시면서 참 맘이 많이 아프셨다고 하시더라...
우리 성욱이는 발에 물집 안잡혔어??
너무 덥고 힘들겠지만 조금만 힘내고 이제 반정도 남은건가?
조아~~!벌써 반이나 왔으니깐 앞으로 남은 반은 조금 덜 힘들고 덜 아플꺼야~^^
아자아자아자~!화이팅이고 보고싶다~~
누나가 일욜날 마중나가서 맛나는거 많이 사줄께~~헤헤~~
그럼 몸조심하고 또 편지쓸께~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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