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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잘 지내고 있지?

사진으로 너에 얼굴을 보았다.. 여름 종단을 하고 싶다면서 출발한 너에
다부진 마음에 고생인것을 알면서도 허락하고 이제 돌아오는 날을 기다리는
마음이 설레이기까지 하다..
더위에 땀 많이 흘리고 짜증나는 것을 인정하면서 즐겁게 할 수 있는 자신과의
마인드콘트롤에 도전해본다는 너에 말이 지금도 귓가에 맴도는 구나..
생각보다도 힘들지?

엄마도 너희들 보내고 새벽 산행하면서 마음 나누고자 한다.
솔잎을 뽑아다 차를 만들어 두었다.. 와서 향기를 맡아보거라..

국토종단에 인연을 맺어준 고모님께도 편지 드려라.
주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126번지 청솔마을 607동 1310호
우편번호 463-860
엄마가 계획하고 있었어도 민재형이 있었기에 너희들이 처음 시작했던
종단이 힘들지 않았고 의지가 되어잖아.
엄마도 마음 편안히 너희들을 보내게 되어서 이제는 우리 모두 넉넉한 마음을
가지고 임할 수 있는 큰 마음을 가질 수 있지 않았겠니...

영완이가 짜증나서 출발했는데도 불구하고 즐겁다는 편지를 받았다.
아마도 지난 겨울 힘들어했던 시간들이 앞선 마음을 힘들게 해서 일것이다.
엄마 등을 두두리면서 되려 염려하는 영관이에 손길이 아직도 엄마 가슴에
깊이 남아있다.

일요일 서울에서 만나는 시간까지 힘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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