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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 진배야
얼마나 연락기다리고 있었니?
오늘 아침식사때 아빠께서 동생들에게 큰언니 보고싶지 않느냐고 묻더구나
수희는 "좀 좀 보고싶어"하는데
희주는 "언니가 눈물나게 보고싶고 언니랑 장나치고 싶어" 라고 하더구나.
진배야 그곳 생활이 힘들겠지만 아빠께서는 널 자랑스러워 하시고 지나7월27~29(3일동안)삼촌들에게 정수오빠에게도 자랑이 대단하쎴단다.
물론 가족들과 단란하게 구천동 계곡에서도 재미있는 시간들을 보냈단다.
진배야 !
소식은 언제 전할까?궁금
친구들에게도 소식전하고 마음가득히 세상공기를 세상흐름의 시간과 공간을 배워 체험하기 바랄께
건강 화이팅 2004.8.2.소형


김진배: 브이㉠ -[08/04-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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