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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내아들 광재야 보거라

by 최광재 posted Aug 0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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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좀 견딜만하니.
날씨가 좀 시원해지면 좋으련만 연일 계속되는 불볓더위로 고생이 많구나.
조금만 기운을 내라.
좋은 형아 동생들하고 잘 지내다니 그래도 마음이 조금은 놓이네.
우리 먹보가 밥만 먹고 지탱하기가 쉽지 않을것 같은데 그래도 잘 버티는군.
모든 생활이 만만치 않을테지만 이겨내야 한다.
인터넷으로 네가 가는 곳곳 소식은 잘 확인하고 있는데
네 모습은 접하기가 어렵네.
이제 며칠만 더 있으면 경복궁에서 만날텐데 뭐.
그때까지 몸조심하고 열심히 행군 잘 하고 대대장님 이하 애쓰시는 분들
말씀 잘 듣고 친구들하고 재미있는 추억 많이 많이 만들고.
아! 참 여드름도 잘 있겠지.
경복궁에서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