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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모야! 경모야! 우리 경모야!

by 강경모 posted Aug 0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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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모야! 경모야! 우리 경모야!
얼마나 덥고 힘이 드니?

아들의 지친모습과 고단한 모습이 눈에 선하여 앞을 볼 수가 없구나!
어쩌면 좋을까! 아!~~~

그러나 엄마아빠가 너의 이 고통을 덜어줄 수있는 방법이 없기에 엄마아빠의 가슴이 너무너무 아프단다.
작열하는 한낮의 땡볕 아래서 오직 너와 너자신의 의지만이 이고통을 이겨낼 수 있고 한낮의 불볓 더위를 너만의 산들바람으로 받아들일 수 있단다.

아들아!
지금 네가 느끼고 있는 이고통은 앞으로 너에게 펼쳐질 망망대해에서 희망의 등대가 되어 너를 성공하는 사람으로 인도해 갈것이다.

기운내고 힘을 내거라!
8월 8일날 경복궁에서 만나자!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