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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견스럽구나 !!장한 우리아들

by 박상욱 posted Aug 0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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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아 !!
정말 대견스럽구나
10년만에 제일 무더운 이 날씨에 우리 자랑스런 아들이 잘 견디고 있는 모습을
며칠전 사진으로 확인했단다.
얼굴엔 모기에게 쏘인 자국이 있어 힘들고 지쳐보이지만 우리 아들 눈빛만은 반짝반짝 빛이 나 아빠랑 엄마랑 얼마나 사랑스러워 했는지 몰라 ^*^
지금은 많이 힘들고 피곤하지만
국토종단을 끝마치고 난 후의 기쁨이란
세상의 무엇하고도 바꿀수 없을꺼야
이런 기쁨은 아무도 너에게 줄수가 없는 것이란다.
오로지 욱이만이 느낄수 있고 그리고 또 이겨낼수 있는거란다.
이제 며칠만 이겨내면 우리 경복궁에서 만날 수 있겠구나
엄마, 아빠는 멋지게 변한 우리 아들을 상상하면서
8월 8일 만 기다린단다.
그날까지 아들 "화이팅"
정말 장하구나 우리아들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