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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멋진 길로 가고 있구나.
내나라, 내땅이 생각보다 넓고 아름답지.
가다보면 산이 반겨주고, 가다보면 들꽃이 반겨주고
또 가다보면 작은 풀 뿌리가 반겨주고....

엄만 태어나서 이렇게 멋진 행렬 처음본다.
작은 걸음 하나 하나가 강산과 하나되어
분명 너희들은 내나라 내땅의 용감한 주인공들이구나.

우리 공주들,
이 작은 걸음 마디 마디가 꽃길되어
앞으로 가야할 너희들 인생길을 행복하게 만들어 줄거야.

이제는 적어도.
내나라 내땅을 알고, 자연에 감사하며
퇴폐와 본능적인 놀이문화에 물들지 않고
취미 생활은 자연과 함께해야 한다는것을.....

그리고 작은것에도 감사할줄아는 감성과
어떤 큰일도 해낼줄 아는 큰 지혜가 생기겠지.

그리해서,
작은 동산의 꿈나무는 이나라 이땅의 큰 나무가 되는거야.
똑 바른 큰나무로 자라는거지.
그리하기에 엄마는
영원히 너희들을 사랑하는거야.
영원히 사랑해야 하는거야.....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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