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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 아들 이마뻬기 바베큐되겠네!

by 박지원 posted Aug 0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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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아!
아빠와 같이 몇 년 전에
외갓집에 해수욕장에서 정신없이 수영 배우느라
아빠 등이 바베큐 되었던 일 생각날까?
우리 아들 이마 생각하니,
오메 우리 아들 이마 뻬기 바베큐 되겠네!

오늘은 전주에 유적지를 답사하는 일정이던데
풍남문, 경기전, 전동성당.....
아빠도 기억 속에 생생한 곳인데.
무더운 이 여름에 답사하게된 아들의 소감은.?
아들 전주 비빔밥 좀 먹을 있을까?
맛있는 음식으로 유명한 곳인데
상추라도 구해서 고추장에 비빔밥을 만들어서 먹어보렴.

내일은 아들이 좋아 할 빅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던데.
항공 스포츠 교실- 페러글라이딩
조심 하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