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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에 지쳐서 잠들어 있을 형욱이를 생각하면서,,,,
엄마와 아빠는 아직도 잠을 못이루고 있단다,,
우리장한 아들이 국토종단 행군을 시작한 후로는,,,,
너에 대한 걱정에 ,,,,
자정이 지나서 전해져 오는 현장 탐험소식을 접할려는 마음에...
왠지 잠을 이룰수가 없구나,,,,
현장사진이라도 나오면,,,,혹시 우리아들의 모습이라도 찾을려고,,,,
온시선이 거기에 집중이 되곤한단다,,,
아들아,,,,!!!
이제 행군도 반환점을 돌았구나,,,
남은 엿새,,,,피곤이 누적되어서,,,아마도 더 힘든나날이 될거야,,,,
이번주 에도 찜통더위는 계속 될거라는 반갑지 않은 일기예보도 있고,,,
하지만,,,,,이번행군으로 알게된,,,형아들,,아우들이랑,,,무사히,,,완주할거라고 이 아빠는 믿는다,,,
형욱아~~
아빠는 하루빨리 우리형욱이의 늠름해진 모습,,,
의젓해진 멋진모습을 보고싶구나,,,,!!!
부산에서,,,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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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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