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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에게 보낸다

by 김종혁 posted Aug 0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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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종혁에게
종혁이와 국토 종단에 대한계획을 짜고 준비물 준비하고 7월23일 인천 항에 도착 점심겸 저녁을 먹고 국토 종단 출정식을 한 다음 아빠와 종혁이는 서로간에 머나먼 여정의 시작이였지....
눈물을 글성 거리는 종혁이 를 먼저 보내면서 내심 아빠의 가슴 속에서도 눈물이 흘렀단다.
아빠가 보내지 말았어야 할곳을 보낸 그기분 아마도 우리아들 종혁은 모를거야..
종혁이도 종혁이 몸무개 보다 더만이 나가는 배냥을 메고 아빠원망 많이 했으리라 믿어....

사랑하는 아들 종혁아
종혁이가 출발하고 하루도 변함없이 폭염과 열대아의 연속이였지..
아침과 저녁이면 변함없이 일기예보에 눈과 귀를 기울이며 오늘은 더위가 좀사그라 들런가 비라도 좀 내릴려나 하는 기대감에 일기 예보 먼저 본단다.

하늘도 무심하시지 사랑하는 아들 종혁이를 넘 힘들게 하는거 아닌가 하고 하늘도 원망하여 보았단다.
그러나 이렇한 고통도 잘이겨 내라고 하늘에서 내려 주신 훈련이라 생각하거라....

사랑하는 아들 종혁아
이제 국토종단이 얼마 남지 않았구나.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드시 반은 종착을 말한단다...
조금만더 힘내고 힘차게 한발 한발 내딧거라....
사진을 보니 언덕길도 잘거릴고 냇물에서 발도 당그고 세수도 하고 자연의 요묘함을 잘 보고 늣기는 것 같더구나..

사랑하는 아들 종혁아
항상 자연을 숭배 하고 아낄줄 알아야 한다.
자연은 인간이 배품만큼 그대로 가져다 준단다.
스치고 지나가는 이름모를 풀한포기 들꽃 한송이도 무심코 지나치지 말아라..
조금이라 도 자연을 느끼려고 노력해 보아라.

사랑하는 아들 종혁아..
아빠는 종혁이가 조금더 넓은세계 그리고 더 많은 친구들을 만나고............
듯지 못했던 일들................
지금이 아닌면 경험할수 없는 일들을 종혁이가 마음속깊이 느끼고 돌아오길 바란단다.
힘들고 괴롭고 참기 힘들어도 묵묵히 참을수 있는 인내력과 서로를 돕고 의지할수 있는 단결력 그리고 하면된다는 자신감을 몸소 배워 마음의 양식을 만들거라.
이다음 종혁이가 성장하면서 지금의 고통이 아무런 고통이 아니란걸 알거란다.

앞으로 종혁이가 살아가면서 이시련 이고통보다 더욱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많이 생긴단다.
지금의 고통을 이겨내지 못한다면 앞으로 잇을 고통 참아내기 더욱 힘든일이지...

사랑하는 아들 종혁아
매일매일 들려주는 대장님의 일정안내에 우리아들 오늘도 잘해 냈구나.....한단다.
종혁이가 하루하루 성공하고 이겨내고 잘한다는 소식에 아빠는 하루 하루가 즐겁고 행복 하단다..
우리 종혁이 이제 다컷구나....
음 잘하고 있는거야.....하면서.....종혁아 고맙다...그리고 장하다.....아빠는 말한단다....

사랑하는 아들 종혁아
모든일에 소극적인 우리아들 이제는 모든일에 적극적인 아들이되어 돌아올거지...
항상 자신감있는 모습으로 많은 친구들과 형 누나들 사귀어 돌아올거지....
8월8일 우리 만나는날 사랑하는 아들 종혁이와 아빠의 뜻거운 포옹한번하자구나....

사랑하는 아들 종혁아 사랑한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더욱더 힘내자 ...화이팅...!....화이팅...!화이팅 하자.....

사랑하는 아들 종혁아
사랑하는 아들 종혁아
아빠의 사랑 가득 담아 보낸다.

2004 . 8 . 3

김종혁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꿈을 가득 담아 오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