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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오늘 무지 무지 기대를 하고 전화기를 들엊는대
우리 두 알들 목소리를 들으니 기쁘기는하지만
실망도 했다
용탁아 영탁아 아빠한대 그리 할말도 없냐 ㅎㅎ
그래 힘들지
이제 몇칠 안남았다 조금만더 힘내고 걸어라
사랑하는 우리 두 아들은 먹고 십은게 뭔지
다른 애들은 음료수라 하든대 너내들은 말이없군아
그리고 이번에는 왜 엽서가 한통도 없는지
아빠는 궁금 하기만하군아
영탁이는 쓰라 해도 안쓸거고 용탁이는 애인 한대만 보내는거니 ㅎㅎ
아빠 이번에는 무지 서운하다
이제 몇칠 안남았으니 조금만 더 힘내라
참 ,,발에 물짐은 안 생기였는지
몆명은 일사병에 걸린거 갖다 하던대 우리 아들 들은 괜 찬은건지
두루 두루 궁금 하다
용탁아 엽서좀 보내라 ,,알앗지
그럼 이만 다음에 또 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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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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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2 일반 우유 빵 실컷 사줄께 주현태 2004.08.03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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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0 일반 아들을 보고픈 마음... 양 덕 모 2004.08.03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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