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일반
2004.08.03 18:38

사랑11

조회 수 128 댓글 0
"어디까지 왔니?" "동동 멀었다."
엄마가 어릴 때 했던 놀이다.
어디까지 왔니?
오늘은 편지가 좀 늦었구나.
아침에 일어나서 전화 방송 듣고, 홈페이지에서 일정 읽고 사진 보고.
나갔다가 이제 들어와 편지 쓴다.
이번 주는 내내 나가야 한단다.
대장님이 오늘 쯤 편지 전달을 한다고 하셨는데 편지 받아보았을까?
편지 받아보고 혹 울지 않았을까?ㅋㅋ
잘 보관하고 있다가 집으로 가져와라. 다시 읽어보면 재미있겠다.
인터넷으로 편지 쓸 때 엄마맘 잘 헤아려서 자 알 써봐라.
아직까지는 대답없는 메아리구나. 이렇게 상대방의 응답이 없는 편지를 써보기도 처음이다. 참 힘든 거구나. 이런게.
편지 잘 읽어보고 정성껏 써 봐라. 알았지?ㅎㅎ
어제 네 팔은 아무 이상없다는 연락도 받았지.
밥 잘 먹고(또 그 소리. 어쩔 수 없다 이해해라.), 즐겁게 행군하기 바란다.
즐거운 여행 마치고 경복궁에서 행복한 마음으로 만나자.
또 편지 쓸게.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6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17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4
9689 일반 Re..도완아 잘 지내냐? 도완모 2005.08.19 145
9688 일반 2대대 , 자랑스런 내 아들 문정에게 박문정 2005.08.18 145
9687 일반 미카엘, 바오로에게 윤현영.윤진영 2005.08.15 145
9686 일반 광복절 행사 최의재 2005.08.15 145
9685 일반 씩씩한 경선이에게 최경선 2005.08.13 145
9684 일반 재미있지... 신나지... 구지향 구자훈 2005.08.12 145
9683 일반 내일 오ㅃr만난다... file 조대중 2005.08.08 145
9682 일반 이제 하루남았지? 김여진 2005.08.08 145
9681 일반 아들아 아빠다 김건우 2005.08.06 145
9680 일반 드디어 사진이... 신영재 2005.08.06 145
9679 일반 기쁨의 아들에게(5) 갖고싶다면 포기해라! 최현민 2005.08.06 145
9678 일반 멋있는 형주 김형주 2005.08.05 145
9677 일반 세연아 아빠다 안세연 2005.08.04 145
9676 일반 아빠는 큰아들 정수를 믿는다 김정수 2005.08.04 145
9675 일반 며칠만참아라아들아 이선혁 2005.08.03 145
9674 일반 ...ㅋ ★전주찬★ 2005.08.03 145
9673 일반 "강한....내아들........!!!!" 손대선 2005.08.03 145
9672 일반 힘내라 기서 장기서 2005.08.01 145
9671 일반 형구보거라 이형구 2005.07.31 145
9670 일반 무서운형아 김현철 2005.07.31 145
Board Pagination Prev 1 ... 1643 1644 1645 1646 1647 1648 1649 1650 1651 1652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