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일반
2004.08.03 18:38

사랑11

조회 수 133 댓글 0
"어디까지 왔니?" "동동 멀었다."
엄마가 어릴 때 했던 놀이다.
어디까지 왔니?
오늘은 편지가 좀 늦었구나.
아침에 일어나서 전화 방송 듣고, 홈페이지에서 일정 읽고 사진 보고.
나갔다가 이제 들어와 편지 쓴다.
이번 주는 내내 나가야 한단다.
대장님이 오늘 쯤 편지 전달을 한다고 하셨는데 편지 받아보았을까?
편지 받아보고 혹 울지 않았을까?ㅋㅋ
잘 보관하고 있다가 집으로 가져와라. 다시 읽어보면 재미있겠다.
인터넷으로 편지 쓸 때 엄마맘 잘 헤아려서 자 알 써봐라.
아직까지는 대답없는 메아리구나. 이렇게 상대방의 응답이 없는 편지를 써보기도 처음이다. 참 힘든 거구나. 이런게.
편지 잘 읽어보고 정성껏 써 봐라. 알았지?ㅎㅎ
어제 네 팔은 아무 이상없다는 연락도 받았지.
밥 잘 먹고(또 그 소리. 어쩔 수 없다 이해해라.), 즐겁게 행군하기 바란다.
즐거운 여행 마치고 경복궁에서 행복한 마음으로 만나자.
또 편지 쓸게.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57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97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967
9689 일반 소나기가.... 안재형 2004.08.03 155
9688 일반 감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지원 2004.08.03 127
9687 일반 보고싶다 두영이에게 양두영 2004.08.03 283
9686 일반 성재야! 조성재 2004.08.03 231
9685 일반 사랑하는 딸아! ★전가을★ 2004.08.03 175
9684 일반 보고싶단 말 밖에..... 이재윤,이재성 2004.08.03 258
9683 일반 보고싶다 박근렬, 박현영. 2004.08.03 184
9682 일반 사랑하는 아들 기준이 성 기준 2004.08.03 136
9681 일반 바람아 우리의 아이들에게 불어 다오 최호창 2004.08.03 281
9680 일반 누방이 생각~~ 강노빈 2004.08.03 228
9679 일반 경서야!!,,, 경서야!!! 민경서 2004.08.03 241
» 일반 사랑11 이동녕 2004.08.03 133
9677 일반 사랑하는 딸 지윤에게 성 지윤 2004.08.03 213
9676 일반 우리집 막내둥이 전탁! 전탁 2004.08.03 261
9675 일반 사랑하는 똥강아지 정 민연 2004.08.03 209
9674 일반 창스!!! 김창훈 2004.08.03 219
9673 일반 형 생각 박지원 2004.08.03 139
9672 일반 드뎌 카운트 다운 -5 김강인 2004.08.03 190
9671 일반 춘천의 자랑 임마누엘과 미카엘에게 박준규, 범규대장 2004.08.03 196
9670 일반 경훈아! 이경훈 2004.08.03 203
Board Pagination Prev 1 ... 1643 1644 1645 1646 1647 1648 1649 1650 1651 1652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