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한걸음속에 감사와 그리움이...........

사진속에 지연이 모습 찾아보려고 엄마 아빠 동생들이 눈을 크게 뜨고 찾고 있단다
또 지연이 글에서 얼마나 힘이 드는지 얼마나 열심히 하고 있는지도 느껴진단다.

엄마도 손가락을 꼽아 가면서 달력을 뚜러지게 쳐다 보곤하단다.
가족과 떨어져서 가족을 그리워하는 맘을 갖어보고 감사를 느껴보앗다면
힘든 종단의 가치를 값지게 체험한 것이리라 생각한다.

엄마또한 지연이가 얼마나 우리가족에게 소중한 딸인지를 더욱더 느낀단다
지연이가 엄마 아빠에게 주는 기쁨을 소중하게 기억 할께.

힘내자....지연아

지연이가 돌아 오면 어떤기쁨을 보여 주나 하고 생각 하면서 보고 싶은 맘을 달랜단다.

발은 어떠니. 잘닦고 약바르려무나.
삐쩍 마른 몸이 앙상하겠다.
소중한 내딸아 몇칠 안남았다 ........힘내거라

큰 소리라도 지르고 싶다 내딸이 지금 종단 중이라고........
얼마나 대견한지 모른다고.............

사랑해 ....................많이 많이 사랑해 .............지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