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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에게~

by 성해동 posted Aug 0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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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시간에도 무거운 짐을지고 행군을 하고 있겠지..
다가운 햇볕이 내리쬐는 어느 하늘 아래쯤...
묵묵히 고개숙이고 말없이 걷는 나의 아들 해동..
정말 엄마는 나의 아들을 언제나 자랑스럽게 생각한단다..
힘들어도 참고 인내하는 그 모습이정말 사랑스럽단다..
무슨 일이던지 잘 해내리라 믿어..
항상 건강을 생각을 가지고..
큰 꿈을 가지고 있는자가 훌륭한 사람이 되는거야!
나의 사랑하는 아들아!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을 이길수 있는 자만이 경쟁에서 이길수있는거야..
힘들고 지치더라도 하루 하루를 뜻 있게 보내렴..
먼훗날 가슴속에 많은 추억이 될수 있게끔..
오늘은 어디쯤 오고 있을까?
이순간 왠지 아들이 무척 보고싶구나...
건강 조심하고 우리 웃는 얼굴로 보자꾸나!

이 세상에서 해동이를 제일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