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김세빈 짱짱짱짱짱짱짱짱짱9!

by 김세빈 posted Aug 03, 200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외할아버지 댁에 갔다가 오늘에야 돌아왔단다.
승규오빠, 지은이, 민규, 현규 모두 모두 잘 있고, 할머니, 할아버지도
건강하시단다.
너의 전화 메시지도 잘 들었단다.
조금더 길게 했으면 좋으련만...
항상 진솔한 마음을 갖고 모든 일에 충실하려고 노력하는 우리 딸...
그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우리 딸...
지금의 험난하고 고통스러운 체험으로 더 많이 자라고 씩씩해졌을 우리 딸...
엄마, 아빠는 많이 많이 보고 싶다.
세빈아!
오늘 시원한 소나기가 내려서 더위가 한풀 꺽이지 않을까 싶다.
오늘 내린 비가 우리 딸에게 시원한 바람이 되어 힘과 용기를 주었으면
좋겠다.
모든 자연은 이렇게 고마운거야(한줄기 소나기도)
세빈아!
경복궁으로 당당하게 걸어 들어오는 우리 딸의 모습을 기대할게.
사랑한다.

엄마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