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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웃고 행복했던 8월3일로 남겠네???

by 공민택 posted Aug 0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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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N:JOHN

잘지내고 있을(현실 적응) 나에아들 네가 자랑스럽고 사랑스럽구나!!!!

오늘(아니 어제: 지금 시간이 새벽 12시 35분)하루또한 힘든 하루였겠지만 많은 편지를 받아보고 행복했엇을 너를 생각하니 이엄마는 더 행복하단다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오늘도 변함없이 사랑에 편지를 오려주셨단다 할아버지 할머니께서는 벌써부터 너를 유럽여행 보내실생각에 마냥 행복해 하시는구나 할아버지 할머니의 사랑 잊지않겠지? 네가 너를 사랑하는 모든 가족들에게 보답할수있는길은 네가 열심히 공부하여 이 사회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되는 것이란다
엄마가 자주 너에게 하는말 "공부할때가 제일 행복하다고" 엄마 아빠가 먹여주고 입혀주고 용돈주고 네가할일 공부 열심히 하는것 단 하나밖에 없어.......

집을 나가는순간 고통이 따른다는것을 이번기회에 확실하고 뼈저리게 느겼겠구나 가출이란 얼마나 멍청한 바보 행각 이라는 것을 이해할수 있겠지?

JOHN은 초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매 학기 방학이면 켐프를 즐겼자나 엄마 아빠는 물론이고 이모나 삼촌들도 한번도 켐프경험이 없었단다 삼촌이 유학을 갔다온것은 공부를 잘했기 때문이고........(세대 차이라고.....?)

엄마 아빠는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무엇이든지 다해주고 싶단다 하지만 공부를잘한다면 더 많은것을 해주고 싶지않을까?
지금처럼많 계속 잘 한다면은 아니 우리 조금만더 욕심을내어서 더잘해보자구나 그래서 네가원하는 과학자가 될때까지 말이다

엄마가 편지를 늦게쓴이유:Report를 쓰느라고 아빠도 민택이도 도와줄수없는 엄마만의 일인것 잘알고있지 그래서 엄마 늦은 시간까지도 열심히 하자나

우리 자신의일은 자신이 열심히 하면서 살자구나 지금의 너처럼 말이다
너나 엄마 우리모두는 무엇이든지 할수있는 힘을 같고있자나(능력)

" I CAN DO IT " YOU CAN DO IT " WE CAN DO IT "

돌아오는 그날까지 건강관리 잘하고 대워들에게도 너그럽고 따듯하게 대해주렴 서로에게 힘이 되게말야 설마 너만 위로받기 원하는 나약한모습을 보여주진 않았겠지? 대장님께도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의 말씀 드리는것 잊지말고 그곳에서는 엄마 아빠 그리고 선생님 3인 역활을 하시니 얼마나 힘드시겠니........

힘들때마다 오늘 읽어본 사랑의 편지가 너에게 큰힘이 되었으면 정말 좋겠구나
혹시 엉엉 울지는 않았겠지 (^0^ %%%%^0^)?
비가않왔으니 조금은 이해 할게 하지만 사나이는 평생에 3번만 울으라고 했다 알겠느-----냐? 모름지기 남자란 다른 사람에게 자기의 약한모습을 보여서는 않된다는 말이며 참을줄아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는 말이란다
이번 기회에 조금남아있는 울보주머니를 버리고 오너라 아들아

네에게 해주고싶은말이 해도 해도 끝이 없으니 아들이 말은 에지간히도 않들었구나 싶구나 엄마또한 한 잔소리하고 말야 하지만 다옳은 말인걸......

목표의식이 확실해졌을 아들을 상각하며 너를 사랑하는 엄마가 꼭두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