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이제 얼마남지 않았네 힘내라! 힘!

by 임고은 posted Aug 04, 200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우리 공주님! 요즘 공주소리도 그립지ㅎㅎ
어휴, 오늘도 날씨가 정말 덥네...(우리 고은이 힘들텐데ㅠㅠ)
오늘 고은이가 남겨놓은 전화 목소리 잘 들었어.
'얼마나 남지 않았으니까 기다리세요'라고 했더구나.
듣고 또듣고 암튼 열번도 더 들었어.
얼마남지 않았는데 엄마는 왜 이리도 지겹니.
엄마는 오늘까지 휴가란다. 이제 좀만 기다리면 우리고은이 볼수 있다고 생각하니 넘 기뻐^^ 경복궁에 갈때 시원한것이랑 맛있는것 많이 사갈께.
참! 기대해 플랜카드도 준비되어있어.
오늘도 선생님 글 남겨 놓으셨던데. 혹시 받아보았니?
고은이, 선생님 좋아하잖아. 모두들 고은이를 보구싶어 하네...
여긴 다들 잘있으니까 걱정하지 말구 우리 건강한 모습으로 경복궁에서 만나자. 고은아! 힘들면 엄마랑 자주 불렀던 노래 불러봐. (깊은산 오솔길 옆 조그마한 연못엔... ,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울어 참고 참고 또 참지 울긴 왜 울어웃으면서 달려가자 경복궁에...)
고은아, 힘내! 아자,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