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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픈 창용아 보아라...

by 20대대 이창용 짱 posted Aug 0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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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용아 잘 지내고 있니!!!!!!!!
오늘도 그놈의 더위는 가실 줄 모르는 구나??
오늘 용이의 엽서가 도착을 해서
엄마 아빠가 기쁜 마음으로 읽어 보았단다....
소금으로 알약을 만들어 먹는다구???
정말 기가 막히구나...
우리 아들은 못하는 것이 없구나... 대견하다...
용이 말대로 맛난 음료수 마니 마니
사가지고 경복궁으로 갈께...
그 때 만나도록 하자구...

참 동근이는 이제 많이 나아 가고 있단다...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아... 동근이 걱정 많이 했지???
창용이두 몸 조심하구 .....
엄만 그게 제일 걱정 이란다....

어제 올른 사진을 보니
학교에서 오전 오후까지 쉬는 것 같더구나...
다들 빨래두 많이 해서 널어 놓닸던데...
창용이두 왠만하면 빨아서 입는게 어떨까 한다...
어제 동근이 옷을 보니
냄새 냄새 그런 냄새가 .... 코가 어떻게 되는 줄 알았데...
용이두 마찬가지 겠구나 했어...

용아!! 같이 다니는 대원들 하고는
잘 지내고 있겠지???
오늘은 페러글라이딩을 한다고 하는데...
창용이가 제일 좋아할 것 같아...
즐겁고 재밌게 지내길 바란다...
부디 날씨가 허락해 줄거라 ...
엄마가 기도할께...

그리구 너두 그리 많지 안은 물을
창현이 주었다 하니...
우리 큰 아들 무지 무지 기특하기만 하다
그렇지만 너두 물 많이 먹어야 하잖아...
창현이두 창현이지만 니 몸두 생각해...
그치만 창현이는 좋겠다 든든한 형이 있어서...
엄마두 좋아 우리 아들이 둘이라서...


아들아 몸 조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아들을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엄마가...
2004년 8월 4일 오후 1시경...
용이는 쉬고 있으려나 ... 지금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