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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아들아!!

by 주명환(26대) posted Aug 0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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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환아 날씨가 너무 덥구나.
힘들지...
그래도 어제은 야간 행군을 해서 조금은 났지.
재미도 있고 색다른 경험이지.
아빠도 널 보내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적응을 잘하는것 갔구나..
경복궁 마중 나갈때 음료수 많이 사가지고 갈께.
엄마는 명환이 오면 맛있는 것 해준다고 목록 정하는게
하루의 일과다.그러나 조금만 참고 씩씩하게 행군해라.
아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