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사랑하는 아들에게..

10년만의 무더위에 몸으로 떼우느라 고생이 많구나.
너의 검게 변한 모습이 참으로 으젓하고 대견스럽게 보인다.

조금은 쉽우리라고 여기며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였을 지도 모르는 이번 국토종단 행사에 하루하루 처음마음보다 훨씬 힘든 시간들을 묵묵히 잘 견뎌 내고 있을 너를 생각하면 나의 아들임이 자랑스럽게 느껴진다.

많은 친구들과 대원들도 각자 자기를 이기기 위한 시간에 고전분투하고 있으리라 여기며, 아빠도 다시 어린시절로 돌아 갈 수 있다면 지금의 너의 모습처럼 이러한 시간을 가져보고 싶구나.

엄마와 주환이도 너를 그리며 8월 8일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5일남은 시간에 몸조심하고 넓은 세상 많이 구경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나길 기다린다.

너의 두번째 편지 중에 "한번 마음먹고 한다면 한다" 너의 글이 제일 마음에 든다. 이 마음 오래오래 기억하길 바란다...

2004. 8월 4일 오후 진료시간에
아빠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68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6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738
30869 일반 보름달을 보며(2) 강경모 2004.08.01 155
30868 일반 사진속의 모습을 보고~~~ 임고은 2004.08.01 155
30867 일반 ☆★석경이 힘내★☆ 장석경 2004.08.01 155
30866 일반 우리집 보물1호.. 김현우 2004.08.02 155
30865 일반 잘생긴 우리아들 얼굴나왔네 강노빈 2004.08.02 155
30864 일반 미안~ 오빠;;; 이상협 2004.08.02 155
30863 일반 대단해요. 승철! 이승철 2004.08.02 155
30862 일반 끝나가는 여름방학 어이 할꼬 전준호 2004.08.04 155
30861 일반 카운트다운-4 김강인 2004.08.04 155
» 일반 아들아 무지 돈많이 벌고 있다.... 제 2탄 정세환, 6대대 2004.08.04 155
30859 일반 씩씩한 지환이에게 이지환 2004.08.04 155
30858 일반 우리 공주 안녕? 임고은 2004.08.05 155
30857 일반 목표가 보인다. 조금만 더 힘내라... 안진우(25대대) 2004.08.05 155
30856 일반 조금만 더 임동혁 2004.08.05 155
30855 일반 멋진태건 윤태건 2004.08.05 155
30854 일반 진우야... 안진우(25대대) 2004.08.06 155
30853 일반 탐험은 잘 하고있는지요? 은종*소혜 2004.08.13 155
30852 일반 사랑하는 학이오빠 박종학 2004.08.16 155
30851 일반 멋진 사나이 임환 2004.08.20 155
30850 일반 장정 - 2 양하운 2005.01.04 155
Board Pagination Prev 1 ... 584 585 586 587 588 589 590 591 592 593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