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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by 서효덕 posted Aug 0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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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행군까지 했으니
졸지는 않았는지
하늘높이 보름달이 떴어
효덕이도 보았겠지
우리 아들이 쓴 편지도 받았어
코피까지 쏟으면서 걸었으니 우리 효덕이가 참 자랑스럽다
그 힘든 과정을 다 적응하면서 말이야
이모부가 고성 가는 길에 시원한 것을 전해 주고 싶어 했는데
멀리서 나마 너를 보려고
이제 네밤만 지나면 경복궁 도착 이겠구나
콜라 밀키스 ... 꼭 가지고 갈께
이제 얼마남지 않은 행군
마지막까지 힘내자 효덕아^-^
8월4일 Mom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