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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모야
오늘은 아빠가 출장을 가셨단다. 그래서 윤영이와 엄마만 있어.
평소에 아빠가 출장가시면서 하시던 말씀 생각나니?
"남자는 너 혼자이니 엄마와 네 동생 잘보살펴라,
문단속 잘하고, 알았지?"
"네, 알았어요. 다녀오세요."
아빠와 네가 대화하던 모습이 생각나고 그럴땐 경모가 다큰 어른처럼
생각되었는데......

경모야 ,,,
네가 5학년이 되어서 "5학년의 목표"를 정할때 너와 엄마의 마음이
하나가 되어 정한 국토종단이 이제는 끝을 향해 가고 있네.
시작이 반이다란 말이 맞는것 같다.이젠 얼마 남지 않았네....

경모야, 엄마가 항상 너에게 하는 얘기있지.
"하루가 모여 일주일이 되고, 일주일이 모여 한달,한달이 모여 일년,
일년이 모여 십년세월이 되는것이니 오늘 주어진 하루를 열심히
최선을 다해 생활하라고.
그리고 경모 네가 스무살때 어떤청년의 모습일까?
서른살때 어떤어른의 모습일까?,.생각해보라고.
엄마 아빠가 해 줄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다만 네가 훌륭한
어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엄마 아빠의 모든것을 다해 도와줄뿐이니
무슨일이든 해줄때 열심을 다해 잘하라고...."

경모는 할 수있지. 엄마는 너를 무조건 믿는다고 한 말도 생각나니..
엄마니까 너를 무조건 믿는거야. 엄마의 믿음처럼 네가 10년후, 20년후엔
정말로 훌륭한 청년이 되고, 훌륭한 어른이 되어서 네가 생각한대로
어려운 사람을 도와줄 수있는 경모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네가 목표달성을 하기 위해서는
지금 하고 있는 국토종단처럼 힘들고 어려운일도 있겠지만 지금한 것처럼
하면 된단다.
때론 높고 푸른 하늘을 보며, 때론 넓은 바다를 보며, 때론 참을 수 없을
만큼 힘들땐 소리내어 울기도 하면서 하면 되는거야,
무슨 일이든 시작보단 끝이 더 중요하단다.
지금보다 더 나은 내일을 향하여 걷고 있는 아들에게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한 것 같다. 사랑하는 나의 아들에게...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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