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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조카 종훈이에게(14대대)

by 박종훈 posted Aug 0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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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훈아!!
니가 국토종단을 한다고 했을 때에는 그냥 웃었던 삼촌이 종단을 하고 있는
너의 모습을 보니 너무나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다.
종훈아 누구에게나 시간은 동일하게 주어지지만 사용하는 자에 의해서
많은 차이를 만들어 낸다.
지금 니가 참으로 힘들고 어렵겠지만 이것이 종훈이를 훨씬 큰사람으로
만들거란는 것을 삼촌은 확신한다.
그리고 종훈아 7연대라고 하여서 찍은 사진에 종훈이를 보니 너무나 반가웠다.
우리 종훈이 국토종단 건강히 잘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길 삼촌이 기원할께.
그리고 옆에서 유림이가 건강하라고 전해 달랜다.
종훈이 매시간 힘들어도 너를 사랑하는 사람이 많고
그 사람들은 너를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마라. 종훈이 힘내라.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