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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by 26대대김현우 posted Aug 0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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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어제는 비가와서 조금시원 하기는 했겠지만
힘들었지.하지만 비를 친구삼아서 열심히 행군하는 너의 모습이 눈에
선하구나.지금 이시간은 너무도 힘들고 고달프지만 이다음에 너가 성
장하면서 어려움에 처할때에는 지금 이 순간이 가장먼저 떠올라 잘 극복
하고 이겨낼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지만 대장님
말씀 귀 기울이고 대원들과 잘 협력해서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만나자..
그리고 경복궁 갈때 현우가 그리워하는 시원한 얼음물과 음료수 꼬-옥
준비해 갈테니 기대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라며....
현우야 사랑한다. 힘내 아-자 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