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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남았다!

by 배수환/배윤환 posted Aug 0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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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아들아!
내 사랑스런 아들들아!
너무 더워 걱정였었는데 비가와서 빗속을 행군하니 괜찬니.
아빠는 군에서 경험인데 빗속 행군이 훨씬 힘들던데....
아빤 다른 아이들은 낙오해도 울 아들덜은 백두산 까지라도 갈수있다고 믿어
왜냐고! 아빠 아들이니까.ㅋㅋㅋ
열심히 걷다보면 그행군에 도취해서 몇킬로를 왔는지 모르고 걷는것이
좋아.그래야 힘도 덜들어 앞으로 몇킬로 남았나 저앞을 보면 굉장히 힘들어 져
서울이 얼마 남지안았다 울아들덜은 남은 거리 뛰어올수 있지.
경복궁에서 씩씩한 모습 보여주길 바랄게 알았지 아들덜!
아~~~자 아~~~자 아~~~짜 화~~이~~팅!!!!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