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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산동헌탐사 사진에-
빨간 판초우의를 동완이의 옆모습
코, 입은 보이지 않아도 우리 아들임을
엄마는 당장 알아볼 수 있었지!!!
믿음직한 아들!
솔직히 엄마는 너를 어디 보내놔도 큰 걱정은 안된단다.
알아서 잘 먹고 지낼테니까^^
너의 두 번째 인터넷 편지를 읽어보니
별 탈은 없는 것 같고.
어제(8.3, 수) 낮에는 소나기, 밤에는 제법 굵은비가 내렸는데
모처럼 시원하더구나. 우리 아들 있는 곳은 비가 내렸는지 궁금했는데
인터넷 '현장소식'에 들어가보니 너희들도 비를 만났더구나.
조금은 열이 식은 느낌이 들었어.
그런데 아들,
우표 붙여간 15장의 엽서의 행방은 어떻게 된거니?
너의 엽서는 언제나 취침 중일까? 되게 궁금하네--
매일 매일 한 장씩 그날 그날의 소식을 짤막하게나마 적어 보내 줬다면
그 엽서들이 제 빛을 발했을 것이야!
네가 돌아오는 날. 그 날이 주일인 것은 아니? 11시 대예배를 빼먹게 생겼네.
엄마, 아빠가 안나가면 우리 아들 섭섭해서 속으로 울지도 모르겠고.
시원한 것 가지고 경복궁으로 나가마.
이번 국토종단탐사가 너의 인생에서 잊혀지지 않는 좋은 추억과 교훈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또한 돌아올 때까지 모두 무사하기를 기도한다.
하루 하루 최선을 다 할 줄 아는 동완이를 기대하면서
-아들을 바라보고 있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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