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민택아 오늘도 힘들었지

이제 논산.공주.천안.수원을지나면 고대하고 기다리던

드디어 서울이란다

이 무더운 삼복더위에 땀은 비오듯하고 다리는 아프고

잠은오고 죽을 맛인데 아빠 엄마는 왜 이런고생을

시키고 대장님은 호랑이처럼 괴롭히는지 원망도 했겠지

하지만 캄캄한 밤에 야간행군 나무밑에서 자는 꿀맛 시원한 등목욕

비를 맞으며 행군하는 상쾌한맛 등은

네가 평생 잊지못할 추억이 될것이다

지나고 나면 원망은 다 부질없는 생각이란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비가온단다 날씨도 너의 인내에 감복한것

같구나 오늘에 오늘만 참으면 서울에서 환하게 웃으며

너를 맞이할 아빠 엄마를 생각하며 용감하게 참아라

할아버지는 너보다 너의 튼튼한 너에 두 다리를 믿는다

너를 지켜보는 대전 할아버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68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6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738
5969 일반 사랑하는 오빠에게 김동완 2004.08.05 126
5968 일반 3일 남은 국토순례,,;; 김홍범 2004.08.05 126
» 일반 용감한 공민택 공 민 택 2004.08.05 126
5966 일반 사랑하는조카원민이에게 이원민 2004.08.05 126
5965 일반 자랑스럽고 멋진 영진 배영진 2004.08.03 126
5964 일반 감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지원 2004.08.03 126
5963 일반 전화 목소리를 듣고 ????????????? 항용탁 영탁 2004.08.03 126
5962 일반 두번째 편지를 받았다. 김다혜 2004.08.03 126
5961 일반 민규! 기대해 신민규 2004.08.03 126
5960 일반 큰별 조성진 2004.08.03 126
5959 일반 혹시나 소식이!!! 6대대 우민지 2004.08.02 126
5958 일반 궁금하구나... 박선열 2004.08.02 126
5957 일반 아빠의 막내에게 임준성 2004.08.02 126
5956 일반 국토종단을 마치면 너희는 싸나이다 김도완 .김주완 2004.08.02 126
5955 일반 보고픈 아들에게 최동근 2004.08.02 126
5954 일반 대장님! 감사드려요 꾸벅^^ 3대대 대장님! 2004.08.02 126
5953 일반 To my grandson!! 박형준 2004.08.01 126
5952 일반 외할머니가 이종은 2004.08.01 126
5951 일반 정률아, 네 편지읽었다 이정률 2004.08.01 126
5950 일반 오늘이 10일째 두자리수다. 김강인 2004.08.01 126
Board Pagination Prev 1 ... 1829 1830 1831 1832 1833 1834 1835 1836 1837 1838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