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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걸어온 시간보다 걸어야 할 시간이 훨씬 짧아졌구나..
장한 내 아들...
도영이가 그렇게 힘든 일정을 견디고 잘 해나가고 있다니
엄마는 얼마나 마음 든든한지 모르겠다.

힘들게 노력한 후에 얻어지는 결과는 정말 값지고 큰 기쁨이란다.
도영이가 이번 종단을 통해 그런 기쁨을 맛보고, 세상의 이치를 깨닫기 바래.

종단이 끝난 후 일상 생활에서도 국토종단에서처럼 인내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지속되고, 그로 인해 더 큰 기쁨을 얻게 되길 바란다.

세상에서 최고로 예쁘고 소중한 엄마 아들, 이도영!!
너무 든든한 내 아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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