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오늘도 없는걸까?.......
기대와 설레임속에 열어본 우편함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엽서 한장...........
엄마는 그것을 읽지도 못한체 한동안을 그렇게 서있었지......
...........자슥! 가지고 간건 14장인데 한장뿐야............
너의 그 엽서속엔 고뇌와 고통, 절실함과 소중함과 사랑들이 구구절절히
표현되어있어 엄마를 또한번 눈물짓게 만들었지ㅡㅡㅡㅡㅡ.
석경아!
우리아들 참으로 대견하구나.
엄마가 알고있는 석경이보다 훨씬 더 의젓하고 늠름한것이 자랑스럽단다.
언제 그렇게 컸니?
아침이면 물오른 나무처럼 한뼘씩 쑥쑥 자라나는 너는 마음과 생각도 참으로
곶게 잘 자라주어 엄마가 너무도 고맙단다.
석경아!
대자연의 풍광속에 육체적인 고통을 감내하며 너의 마음을 좀더 넓게 가질수
있다고하니 엄마는 그것으로족하구나.
그것은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가 잘 다스릴수있는 근본일테니 말이다.
평생을 살면서도 그 간단한 이치를 깨닫지 못하는 사람도 무수히 많을텐데.....
그 느낌!.........그기억!......... 평생 잊지말고 소중히 간직하거라ㅡㅡㅡㅡㅡㅡ
오늘도 화이팅을 외치며 너를 기다린다.........사랑한다. 석경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68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6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738
9949 일반 오빠 나야^-^;; 정 민연 2004.08.05 131
9948 일반 아들아 3일 남았다 앗~~~싸 최호창 2004.08.05 177
9947 일반 성진아 고생 많겠다.... 조성진 2004.08.05 216
9946 일반 자랑스런 아들을 기다리며 홍사준 2004.08.05 145
9945 일반 카운트다운-3 김강인 2004.08.05 145
9944 일반 무지개 길 윤태건 2004.08.05 173
9943 일반 끝까지 진배야 김진배 2004.08.05 184
9942 일반 수환,윤환 보아라 배수환/배윤환 2004.08.05 148
9941 일반 우리아들!! 이강석 2004.08.05 124
9940 일반 엽서가 안오네 유한철엄마 2004.08.05 140
9939 일반 아픈 만큼 성숙해지고 김도완,김주완 2004.08.05 309
9938 일반 Re..여행 아닌 탐험입니다요~ 시원한 바람 2004.08.05 147
9937 일반 금쪽같은 내새끼 전준호 2004.08.05 268
» 일반 짧고도 긴 엽서 한장! 장석경 2004.08.05 167
9935 일반 사랑하는 아들 지훈아 이지우,이지훈 2004.08.05 129
9934 일반 사랑하는 지우야 이지우,이지훈 2004.08.05 159
9933 일반 항상 믿음직스러운 우리 아이들에게 이지우,이지훈 2004.08.05 117
9932 일반 엽서 잘 받아 보았다.. 백경연 2004.08.05 245
9931 일반 가슴이 메어오는구나.... 박선열 2004.08.05 280
9930 일반 든든한 내 아들.. 도영아 이도영 2004.08.05 211
Board Pagination Prev 1 ... 1630 1631 1632 1633 1634 1635 1636 1637 1638 1639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