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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만큼 성숙해지고

by 김도완,김주완 posted Aug 0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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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들아
너희들의 편지를 받아보고 마음이 울적했단다.
괜한 고생을 시키는게 아닌가, 하는생각이 드는구나.
젊어고생은 사서도한다는데 그말이 맞는것 같구나.
허나,
지금의 이런 좋은경험이 나중의 너희가 살아가는 데 큰 살림이 될 것이다. 이제와서 힘들다고 포기하면 지금까지의 쌓아온 너희들의 이미지가 퇴색 되는게
아닐까.(아빠의 괜한 기우ㅎㅎㅎ)
아픈 만큼 성숙해 지는거란다, 아픈건 잠시 나으면 깨끗해 지는거 아니겠는가
세상에는 쉬운일이 없단다. 힘들때 잘이겨내면 만사가 순탄하단다.
얼마남지 않았구나 검게그을른 너희들의 모습을 볼날이------
더운 날씨에 더위 먹지말고 항상즐기는 기분으로 전진 또 전진
-아빠가-